생업에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나, 차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운전을 일상처럼 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네비에 떠 있는 신호, 과속 단속 지점이 항상 마음에 걸리는 부분일 것입니다. 속도와 신호에 맞춰 주행하다가도 갑자기 신호가 바뀌어 버린다면? 아니면 정체되고 있는 교차로 앞차를 따라 서행 중인데 중간에 빨간불로 바뀌는 경우에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신호위반 기준은 무엇이고, 만약 내가 위반했다면, 신호위반을 바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 많이 생겨나고, 그 곳은 최고 시속이 30km에 꼭 신호위반 단속도 함께 하다보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이 구간은 특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신호위반 카메라에 단속되는 기준은 무엇일까?
보통 교차로를 지날 때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가 있는 것을 보실 것입니다. 그러면 빨간불이 들어오고 지나가면 그 카메라가 바로 찍어버리는 것일까요? 황색불에 진입했는데 횡단보도를 지나면 바로 걸리는 것일까요? 아니면 앞차를 따라 들어가면 내 번호판이 보이지 않을테니 단속대상이 아닐까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검색해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신호위반 고정 카메라 혼자 단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센서들이 함께 단속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센서는 횡단보도를 기준으로 2개 설치가 되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위 그림을 참고해주시면 빨간 신호등이 들어오면 지켜야 하는 정지선! 정지선을 지나 센서 1개 , 그리고 횡단보도 위에 센서 1개 이렇게 2개가 설치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속카메라가 있는 신호등에서 빨간 신호등이 들어오고 나서 이 2개의 센서를 모두 지나게 되면 신호위반에 단속이 되는 것입니다.
즉, 붉은 신호가 켜지고 나서 정지선을 지나 통과해야합니다.
그럼 노란불일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이게 운전할 때마다 고민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내 차의 속도가 충분히 멈춰설만하고, 뒷차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다 하면, 멈추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미 빠른 속도로 교차로에 진입중인데, 노란불이 들어온다면 급정거를 하게 되면 뒤에 차에게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입니다.
정답은 없고,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 시내에서는 언제나 주행가능속도를 지키고, 신호를 잘 지키도록 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을 것입니다.
2. 신호위반 과태료는 얼마인가요?
신호, 지시위반을 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일반도로를 기준으로 보면
일반승용차 7만원(어린이 보호구역 13만원)
승합자동차 8만원(어린이 보호구역 14만원)
이륜자동차 5만원(어린이 보호구역 8만원)
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과태료가 상당하죠? 꼭 신호를 지키셔야 합니다.
그럼 신호위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할까요?
3. 신호위반 실시간 조회 방법
신호위반 조회는 이파인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이파인에 따르면 무인카메라에 단속이 되면 단속 순간에 바로 위반 자료로 등록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각 지방청 무인영상실에서 자료를 판독하여 나오면 그것을 경찰청에서 확정하고 등록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과정이 있어서 보통 일주일 내외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https://www.efine.go.kr/main/main.do
위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로그인하시면 바로 과태료 및 범칙금 조회가 가능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인증은 가지고 계신 인증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전화 통화로도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182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 역시 일주일 내외 시간이 걸려 반영되니 전화로 확인을 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신호위반 단속 기준과 신호위반 실시간 조회 가능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호위반을 하지 않고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혹시 내가 위반일까 싶으시다면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위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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