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최신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알아보기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세계 상위권입니다. 그래서 주변에는 80세 이상인 분들 뿐만아니라 90세 이상의 노인들도 쉽게 찾아볼수있습니다.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어야 더욱 축복이라 할 수 있겠지요. 현재 90세 이상의 노인을 부양하는 사람은 대부분 60세 이상의 노인입니다. 그 분들은 자신의 자식들의 취업, 결혼 뒷바라지까지 하며 80,90세 이상의 노인들의 노후도 케어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상당한 부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90세 이상인 분들은 우리나라가 가난할때부터 삶을 사셨던 분들이라 지금 세대만큼 부를 축적해놓지도 못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자신들의 노후를 자식들에게 의지할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이 노인들이 아플 경우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나이를 많이 먹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몸이 아플 경우 두가지 중에 한가지를 택하게 됩니다. 요양원에 모시거나 요양병원에 모시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중 요양병원에서의 본인부담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양병원은 무엇일까?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는 명확하지만 대부분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기관의 차이는 의사가 상주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요양원은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요양병원은 의사가 상주하게 됩니다. 의사는 치료나 진단을 목적으로 상주하기에 요양원에는 몸이 건강하지만 인지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입소하게 됩니다. 인지장애를 앓고 있어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요양병원은 말 그대로 치료나 재활등이 필요하신 분들입니다. 요양병원은 노인이 아니더라도 입소할 수 있다는게 차이점입니다. 치료나 재활, 요양이 필요하다면 누구나 입원을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의사나 한의사 전문자격증을 가진 분들만이 설립을 할 수가 있습니다.

2. 요양병원 한달 이용 비용

 요양병원에 입원을 한 경우 한달에 지출하는 비용은 다른 병원과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입원비를 기본으로 하며, 여기에 식사나, 휠체어 대여, 환자복 교체 등의 소소한 추가비용이 있습니다. 여기에 재활치료를 하거나 의사를 만나서 진료를 받거나 하면 비용이 추가 됩니다. 이러한 추가 비용을 제외한 경우 대략 한달에 150~2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 금액에는 간병비가 빠져있습니다. 공동간병을 하는 곳이라면 병원비에 포함이 되어있을 수 있으나, 개인간병은 간병인에게 따로 지급해야합니다.

입원비에 간병비까지 한다면 이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고 국가 경제에도 영향을 주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요양병원 이용금은 이 모든 부담액을 우선은 환자의 보호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먼저 지불해야한다는 뜻입니다.

3.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확인하기

앞서 말씀드렸듯이 요양병원에 지불하는 금액은 병원비 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는 노인의 장기요양등급과는 상관이 없는 금액입니다. 노인 뿐만아니라 누구나에게 해당되는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가에서는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가계의 부담이 되는 것을 막기위해 한해 동안 의료비 지출을 많이 했다면 소득과 비례해 일정부분 환급을 해주는 제도를 시행중이며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또한 이 환급을 통해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이 2023년부터 변경된 본인부담금입니다. 소득 하위 50%의 경우에는 많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 1분위라면

1개월 요양병원 병원비가 283만원 이었다면 여기서 83만원만 내가 부담하고 나머지 200만원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내가 소득수준이 상위 50% 6분위 구간이라면?

1개월 요양병원 병원비가 마찬가지로 283만원이었다고 하더라도 내 본인부담금이 303만원이기에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0원입니다.

소득분위 10분위 중 어디에 속하는지는 포털에 검색해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니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득이 낮은 경우에는 본인부담금도 상당히 낮은 금액이긴 하지만 일반 가정의 경우 대부분은 5,6분위에 속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인부담금은 꽤나 높은 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요양병원의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요양병원을 알아보신다면 병원비에 들어가는 돈보다는 간병비나 기타 비용이 훨씬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십니다. 이 또한 국가에서는 간병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니 이부분에 대해서는 기다려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요양병원 본인부담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23년부터 고소득자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상당히 상승한 것을 알수 있고 꽤나 부담이 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는 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 축소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하실 생각이시라면 다양한 내용을 잘 확인후에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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